한국탁구 2024 ITTF 혼성 팀 월드컵 2회 연속 준우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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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탁구가 ITTF 혼성 팀 월드컵에서 2회 연속 준우승했다.
한국대표팀은 대회 마지막 날인 8일 저녁 치러진 결승전에서 중국에 1대 8 완패를 당했다.
조대성-신유빈(혼합복식), 김나영(여자단식), 오준성(남자단식)이 차례로 나섰으나,
혼합복식 2게임에서 긴 듀스 끝에 획득한 1점이 유일한 승점이 됐다.
ITTF 세계랭킹 상단을 독점하고 있는 최강자들의 ‘연합’ 중국대표팀은 역시 강했다.
결국 중국의 2연패로 두 번째 혼성 팀 월드컵이 끝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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